▲ 원희목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사진)가 유한재단 새 이사장이 됐다. <유한양행> |
[비즈니스포스트] 원희목 서울대학교 특임교수가 유한재단의 새 이사장이 됐다.
유한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원희목 서울대학교 특임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원희목 신임 이사장은 오랜 기간 보건의료 및 공공정책 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다. 대한약사회 회장, 제18대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고문, 한국글로벌보건연맹 이사장, 희망나눔협의회 상임대표도 맡고 있다.
유한재단은 “원희목 신임 이사장은 공공성과 혁신성을 고루 갖춘 리더로 유한재단이 추구하는 창립 이념과 사회 공헌 철학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희목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유한재단의 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교육, 장학, 복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