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5월 코픽스 2.63%로 8개월 연속 하락,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떨어진다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6-16 15:2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8개월 연속 하락했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63%로 4월(2.70%)보다 0.07%포인트 내렸다.
 
5월 코픽스 2.63%로 8개월 연속 하락,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떨어진다
▲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8개월 연속 내렸다. <연합뉴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6월(2.38%) 뒤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14%로 4월(3.22%)과 비교해 0.08%포인트 하락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 역시 2.71%로 0.05%포인트 내렸다.

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5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내릴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하며 예금금리 영향이 가장 크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한 달 동안 새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월말에 보유한 수신상품 잔액,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잔액 기준 코픽스의 수신상품에 기타예수금과 차입금을 포함한 잔액의 가중평균금리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김건희 지병 이유로 서울 아산병원 입원, 특검 수사 변수될 수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출범, 시민사회·학계·법조계 전문가 대거 포진
현대글로비스 에어인천에 500억 더 출자, 모두 2천억 출자해 계열사로 편입 가능성
[오늘의 주목주] '원전 수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①] 프놈펜 거리 메운 금융사 로고들, 150개 은행의 ..
이재명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첫 해외 방문 "한국 위상 높일 것"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에 원희목 선임,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코스피 개인·외국인 순매수에 2940선 반등, 코스닥도 770선 올라
중국 텐센트 넥슨 인수설에 설레발 떨다, 넥슨 지배구조 변화 공감대는 뒷전에 묻혀
아처에비에이션, 인도네시아에 '전기 헬기' 최대 2억5천만 달러어치 판매 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