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 1시간30분 연장, 수속 여건도 개선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6-16 12:1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해외 여행객의 편의 향상에 나선다.

철도공사는 6월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기존보다 1시간 30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 1시간30분 연장, 수속 여건도 개선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철도공사는 기존 오전 7시에서 오후 4시까지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을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로 늘렸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까지 한 번에 가능하고 인천국제공항 전용 출입문을 통해 빠르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또 광명역 노선번호 6770인 ‘KTX-공항버스’와 연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면 KTX로 서울역 및 용산역에 내려 공항철도로 이용할 때보다 3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된다.

코레일은 8월까지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할 때 수하물 5kg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항공사 6곳이 입점해 있다. 철도공사는 앞으로 항공사 추가 입점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지난해 12월16일 재개장한 이래 하루 평균 100명, 모두 1만7천여 명이 이용했다.

차성열 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장은 “이용객의 여유롭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철도와 연계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녹색금융' 향한 뜨거운 관심, 재무부 헤드 "한국..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신한베트남은행 김대홍 부행장 "디지털 전략 '기본기' 다지..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무역진흥청 코리아데스크 복덕규 "중소·중견기업 아세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포스텍 최창희 "은행 위험관리 역량 강화할 때, 스트레스테..
이재명 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는 신중해야, 국회·여론 수렴하는 제도 마련해야"
국방부 "원잠 2020년대 내로 건조 시작해야, 2030년대 중후반엔 진수 가능"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시아개발은행 김성수 "부실채권 관리 강화로 베트남 금융안..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 한범희 "위기 대비한 지역 금융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