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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전국 주요 사업소 순회, 전력망 확충 포함 현안 점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06-12 1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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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11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철</a> 한전 전국 주요 사업소 순회, 전력망 확충 포함 현안 점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신의정부 변전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비즈니스포스트]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전력망 확충, 고장 예방, 기후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전사적 변화와 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소를 순회한다.

한전은 김 사장이 전국 단위의 ‘CEO 현장 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CEO 현장 설명회는 11일 김 사장이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관내 비도심 사업소인 연천지사를 방문하며 시작됐다.

김 사장은 첫 방문에서 “신속한 전력망 확충 필요성과 진정한 100% 서비스 회사 구현, 전력부문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신기술 활성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효율화, 성과보상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리더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토의 시간에는 현장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전력망 정책 및 핵심 현안 관련 질의응답, 업무개선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졌다.

김 사장은 “송배전설비 적기 구축과 고객만족도 향상, 현장 중심의 ESG 및 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사업구조 전환과 기업 체질 개선을 이뤄내자”며 “우리의 새로운 비전인 ‘글로벌 에너지 앤드 솔루션 리더(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자유토의 이후에는 신의정부 변전소를 찾아 주요 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폭염 및 폭우 등 기상 이변에 따른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 설비 관련 사전 점검도 병행했다.

CEO 현장 설명회는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김 사장은 13일 인천본부와 강화지사, 18일에는 전북본부와 남원지사를 방문한다. 그밖에도 전국의 오지·비도심 지역 사업소를 포함해 전력계통과 전력망 구축 현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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