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MSCI ESG평가에서 AA등급 받아, 2년 연속 상향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6-12 08:4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등급을 올려받았다. 

유한양행은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데 이어 올해는 AA등급을 받은 것이다.
 
유한양행 MSCI ESG평가에서 AA등급 받아, 2년 연속 상향
▲ 유한양행이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등급을 올려받았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평가에서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이직률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인재경영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성과 평가 및 피드백 프로세스, 직무별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컴플라이언스 위반 이슈의 부재,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 등에서도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사회 아래 ESG위원회를 설치해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 실행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ESG 경영활동에 노력한 결과 글로벌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유한양행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라며 “2년 연속 등급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해수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따른 호르무즈 해역 선박 안전상황 점검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16%대 급등해 상승률 1..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재공모도 유찰, 과기정통부 추진방향 전면 재검토
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 "상법 개정안 신속히 처리, 다른 쟁점 법안은 다음에"
스타필드빌리지·커넥트현대·롯데타임빌라스, 오프라인 신개념 쇼핑몰 경쟁 막 오르다
LH 남양주왕숙 3기 신도시에 '카카오' 유치, 일자리 2500개 창출 기대
보령 영입 임원 김성진 박윤식 주식보상 규모 차이나는 이유, 제약보다 우주사업에 방점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결정, 사업과 투자 기능 나눠 전문성 강화
동부건설 940억 금양의 2차전지 시설공사 계약해지, "발주처 공사비 미지급"
코스피 8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2890선 마감, 코스닥도 760선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