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뱅크 BNK경남은행과 대출상품 공동 개발키로, 광주은행 이어 2번째 협업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6-11 17:3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스뱅크 BNK경남은행과 대출상품 공동 개발키로, 광주은행 이어 2번째 협업
▲ 김태한 경남은행장(왼쪽)과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11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토스뱅크>
[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와 BNK경남은행이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토스뱅크는 11일 서울 강남구 본점에서 경남은행과 '공동 상품 개발 및 상호 혁신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김태한 경남은행장 등 양 은행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신용대출 상품은 고객이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에서 각각 심사를 진행한 후 대출 한도와 금리가 공동으로 결정된다.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기반 신용대출 상품의 공동 개발·출시·운영·관리, 상품 및 서비스 공동 마케팅, 서비스 관련 제휴 등에서도 협력한다. 

이번 협력으로 경남은행은 디지털 채널과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토스뱅크는 안정적 협력관계를 맺어 공동 대출 구조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가 지방은행과 협력해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기획한 것은 광주은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광주은행과 함께 출시한 신용대출 상품 ‘함께대출’은 출시 9개월만에 공급 금액 1조 원 규모에 이르렀다.

김태한 행장은 "이번 협약이 두 은행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혁신과 포용'이라는 공동의 방향 아래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