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06-11 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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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바디프랜드가 전국 시·구 단위 경로당 수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 헬스케어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모두 7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팔콘i’.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공급에서 바디프랜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로봇기술의 효용과 사후 서비스 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공급 제품은 헬스케어로봇 ‘팔콘i’로 약해지기 쉬운 고령층의 하체 근육과 무릎 관절을 관리하는 특화 기능이 탑재됐다고 바디프랜드는 말했다.
최근 바디프랜드는 전국 시·구 단위 경로당 수주에서 잇따라 성과를 냈다. 5월 경로당 수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
바디프랜드는 “각 지자체의 경로당 등에서 고령층 고객들의 일상에 최적화된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안마의자 공급으로 고령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헬스케어로봇이 꼭 필요한 고객군을 발굴해 B2B(기업 사이 거래) 영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