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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국방예산 증액 기대, 하나증권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주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6-11 08: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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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방산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1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이 국방예산 증액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방산’을 꼽았다.
 
NATO 국방예산 증액 기대, 하나증권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주목"
▲ 하나증권이 11일 오늘의 테마로 '방산'을 지목했다. 사진은 현대로템이 생산한 K2 전차. <현대로템>

관련 종목으로는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LIG넥스원, 아이쓰리시스테므, 쎼트렉아이 등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국방예산 증액은 3주 뒤 열릴 NATO 회의에서 완전한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며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확대할 경우 기존 4570억 달러에서 8천 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로템의 K2 전차 공급계약이 임박했다는 점도 짚었다.

하나증권은 “K2 전차 180대 분량의 2차 공급계약이 이달 하순 체결 될 것”이라며 “계약금액은 9조 원으로, 2022년 1차 수출과 공급 대수는 같으나 계약금액은 2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출 제품인 K2PL은 개량형이라 가격이 올랐고, 기술 이전 및 유지·정비·보수(MRO) 조건에 구난전차·교량전차 등도 함께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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