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고객 편의성을 높인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19일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출시와 함께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신한카드가 '마이데이터 2.0'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금융 정보를 통합해 자산과 소비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2021년 12월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약 800만 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은 이번 2.0 버전에서 고객 편의성과 정보 활용 범위를 개선했다.
자산 조회와 연결 동의절차를 간소화해 금융기관 연결 대기시간을 줄이고 조회 가능한 기관 수 제한을 없앴다. 휴면예금이나 보험금 등 숨은 자산에 대한 조회 기능도 추가했다.
서비스 가입 유효기간은 1년에서 5년으로 늘었다.
신한카드는 일정 기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정보 전송을 중단하거나 자동으로 삭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이터2.0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19일부터 마이데이터에 자산을 연결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1등 100만 점(2명), 2등 10만 점(10명), 3등 5만 점(50명) 준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SOL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2.0으로 소비 분석과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해 건전한 소비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