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커리어업’ 9기 선발 교육생 및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신한익스페이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9일 서울 중구 신한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9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청년 구직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일자리 상생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은 6주 동안 가상회사 ‘SOL컴퍼니’에 출근해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기업과제 수행 등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이번 9기에는 홍보ᐧ마케팅, 사용자경험(UX)ᐧ사용자인터페이스(UI)디자인 등 2개 직무 분야에 50명이 선발됐다.
신한은행은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자에게 취업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종평가에서 우수사원과 우수 파트로 선정된 팀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신한은행은 커리어업 외에도 개발ᐧ디자인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한 스퀘어브릿지 청년 해커톤’ 프로그램을 7월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무 역량과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