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전 세계 항공업계의 '유엔총회'로불리는 최대 항공 협의체이다.
▲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일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진은 회사의 주력 기종인 B787-9 여객기. <에어프레미아> |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정회원 가입은 지난 5월 국제항공안전평가(IOSA)의 최신 기준인 제16차 ISM(IOSA Standards Manual 16th) 인증 획득 직후 이뤄졌으며,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일곱 번째 정회원 가입이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3년만에 IOSA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획득 과정서 국제기준 915개를 충족했다.
이번 IATA 정회원 가입을 계기로 회사는 글로벌 항공사들과 제휴·협력 등을 확대키로 했다.
또 향후 주요 글로벌 항공동맹을 비롯한 국제 멤버십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