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장선욱, 롯데면세점의 월드타워점 개점 서둘러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6-12-29 18:4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면세점이 월드타워면세점 개점을 서두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7일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로부터 사전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전승인을 받은 면세점은 통보일로부터 12개월 안에 개점해야 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의 월드타워점 개점 서둘러  
▲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롯데면세점은 현재 본격적인 영업준비에 들어간 상태로 이르면 내년 1월 초에 월드타워점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월드타워점 면세점은 총 3조7천억 원이 투입된 롯데 잠실 관광단지의 핵심 포인트”라며 “첫해인 내년부터 1조 원 매출을 반드시 낼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타워점은 폐점 전 2015년 기준 매출 6112억 원을 냈다. 그 전 해보다 26.79% 늘어나 국내 면세점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월드타워점은 지난해 특허심사에서 탈락하면서 올해 6월에 문을 닫았다. 올해 12월 특허를 탈환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30일 김해공항점을 완전개장한다.

장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2007년부터 2014년 2월까지 김해공항점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만큼 이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흑자 면세점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9월 전체 매장의 약 20%의 공간만 임시로 문을 열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임시개점인데도 매출이 일평균 2억 원 이상 나고 있다”며 “내년 김해공항점의 매출 목표를 1200억 원으로 잡고 있다”고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 실시, 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주식 비중 확대, 내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