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갤럭시 올해 0% 성장 전망, 아이폰은 2.5% 성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6-05 09:3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2025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영향으로 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4일(현지시각) 2025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갤럭시 올해 0% 성장 전망, 아이폰은 2.5% 성장"
▲ 삼성전자의 2025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정체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 <삼성전자>

애플 아이폰의 출하량 성장률은 기존 4%에서 2.5%로 낮췄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기존 1.7% 성장에서 0% 성장으로 하향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막을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정부는 올해 4월 세계 각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고, 해외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반면 중국 화웨이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1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말까지 화웨이 주요 부품의 수급 병목 현상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돼 화웨이가 중국 내 중저가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