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 중국 정상 곧 통화' 뉴욕증시 M7 대부분 상승, 메타 3%대 올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6-03 11:2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현지시각 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타는 전날보다 3.62% 오른 670.90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중국 정상 곧 통화' 뉴욕증시 M7 대부분 상승, 메타 3%대 올라
▲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주가가 현지시각 2일 3%대 상승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0.35%)·아마존(0.8%)·애플(0.42%)·엔비디아(1.67%)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알파벳(-1.58%)·테슬라(-1.09%) 주가는 내렸다.

미국과 중국 정상 간 통화가 곧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에 글로벌 관세 분쟁 해빙 분위기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두 정상이 이번 주 통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측은 제네바 무역 합의 내용을 중국이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지만 이날 분위기가 반전된 것이다.

미국과 중국 당국은 2025년 5월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관세 완화 등에 합의했다.

특히 메타의 경우 인공지능(AI)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광고용 도구를 내년 말까지 출시할 것이란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반면 이 보도가 나오자 옴니콤(-4%), WPP(-2.45%), 인터퍼블릭(-3.2%) 등 전통 대형 광고주들은 주가가 내렸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8% 오른 4만2305.48, 나스닥은 0.67% 상승한 1만9242.61, S&P500지수는 0.41% 높아진 5935.94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