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제16회 국토기술대전 공모전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도시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토지주택공사는 ‘제16회 국토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의 국토기술대전은 국토 및 도시 분야의 기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공모전으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토지주택공사의 국토·도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어느 주제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 재해·안전, 인프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마트건설기술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고 중복응모는 불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이날부터 7월25일까지, 당선작은 9월 발표된다.
심사는 1차 서면 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된다. 토지주택공사는 대상 1팀 등 8팀을 선정해 모두 16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토지조택공사는 수상 등급에 따라 서류전형 면제, 필기 가점 부여 등의 채용 우대도 제공한다.
이상조 토지주택공사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토·도시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변화를 선도할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