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케이뱅크 업비트와 국내법인 첫 가상자산 거래 지원, "다양한 연계사업 검토"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6-02 14:1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는 업비트에서 국내 첫 법인명의 가상자산 거래가 이뤄졌다.

케이뱅크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뱅크 업비트와 국내법인 첫 가상자산 거래 지원, "다양한 연계사업 검토"
▲ 케이뱅크가 업비트와 함께 국내 첫 법인명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했다. <케이뱅크>

월드비전은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개설하고 1일 업비트에 실명계정을 연결했다. 이후 가상자산을 매도하고 연결된 법인계좌로 대금 출금을 안정적으로 마쳤다.

케이뱅크는 실명계정을 연결하는 단계에서 내부통제기준 심사 등 관련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금융위원회가 2월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점진적으로 법인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할 계획을 세웠다. 상반기에는 실명계좌 발급과 현금화목적 매도 거래를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허용 대상은 △법집행기관 △지정기부금단체 △학교법인 △가상자산거래소 등이다.

하반기에는 투자ᐧ재무 목적의 매매 실명계좌를 위험감수능력을 갖춘 일부 기관투자자에게 시범 허용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상자산업계의 주요 파트너로서 다양한 가상자산 연계사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