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롯데손보 지급여력비율 119.93%, 금융당국 권고치 150% 대폭 밑돌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5-30 20:5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손해보험의 1분기 말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이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밑돌았다

롯데손해보험이 30일 제출한 정정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예외모형을 적용한 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119.93% 로 2024년 말 154.59%보다 34.66%포인트 감소했다.
 
롯데손보 지급여력비율 119.93%, 금융당국 권고치 150% 대폭 밑돌아
▲ 롯데손해보험이 30일 제출한 정정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1분기 말 지급여력비율은 119.93%로 산출됐다, <롯데손해보험>

지급여력비율은 회사의 지급여력금액 2조3895억 원을 지급여력기준금액 1조9924억 원으로 나눠 산출됐다.

경과조치 전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101.6%였다. 

경과조치는 장기손해보험의 신규 보험리스크(장수, 해지, 사업비, 대재해) 등을 10년 동안 매년 10%p씩 점진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이른다.

원칙모형을 적용한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비율은 1분기 말 기준 94.81%로 2024년 말보다 32.61%포인트 줄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무저해지 예상 해지율 규제, 할인율 현실화 영향으로 지급여력 비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며 "하반기 제도 개선 등으로 빠른 시일 안에 권고치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혐은 이달 들어 9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를 추진하다가 금융감독원의 반대에 막혀 뜻을 접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