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태웅 주가 장중 52주 신고가, '원전 테마주' 분류되며 증권가 목표주가 높아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5-30 10:3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태웅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원전 테마주 일원이 됐다는 평가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태웅 주가 장중 52주 신고가, '원전 테마주' 분류되며 증권가 목표주가 높아져
▲ 30일 장중 태웅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태웅>

30일 오전 10시13분 코스닥시장에서 태웅 주식은 전날보다 3.62%(800원)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36%(300원) 높은 2만2400원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때 2만4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곽재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태웅 목표주가를 기존 1만7500원에서 2만8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태웅은 풍력, 조선, 발전 등 산업에 단조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이 부활하는 가운데 원전 부품 공급에 성공하면서 원전 테마주로 편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곽 연구원은 “태웅은 2025년 2월 캐나다 내 300메가와트급 SMR(소형모듈식원자로)용 단조 부품 공급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며 “관련 매출은 올해 3분기 중에 인식될 예정이며 SMR용 부품 수주에 성공해 SMR  밸류체인에 속하게 된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웅은 SMR용 부품 수주에 성공한 몇 안되는 업체”라 평가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상위 20대 기업 중 13곳 장애인고용률 미달, 부담금 1천억 육박
국힘 추경호 "공정위 과징금 1위 쿠팡 1600억, 최다 제재는 현대백화점"
청년고용률 17개월째 하락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스타벅스 6년 동안 선불충전금 2조6천억, 이자수입만 408억 달해
이재명 "여순사건 진상규명해야, 국가 폭력으로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할 것"
에코프로, 창립 27주년 맞아 임직원 2400명에 자사주 24만주 지급
비트코인 1억6305만원 약세, 미중 무역분쟁이 위험자산에 악영향 
LS 구자열 일본 와세다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양국 발전 위해 노력할 것"
LG이노텍 문혁수 카이스트 특강, "유연한 피벗 역량은 미래 혁신 원동력"
트럼프 '중국 관계 낙관론'에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국제유가도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