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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 2주 연속 1위, OTT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 1위 등극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5-30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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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 2주 연속 1위, OTT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 1위 등극
▲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이 야당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이 1위를 차지했다.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왼쪽)과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 포스터.
[비즈니스포스트]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이 지난주에 이어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이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5월23일~5월29일) 동안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은 주간 관객 수 95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10만 명이다. 

17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영화이자 최종 작품이다.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데드레코닝’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은 전 세계 디지털 시스템을 위협하는 신형 무기를 둘러싼 위기 속에서, 이단 헌트가 무기 무력화의 열쇠를 손에 넣고 동료들과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첫날 관객 수 42만 동원하며 올해 최고 개봉 성적을 기록했으며 개봉 14일 만에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국내 누적 관객 수를 역순으로 살펴보면, 가장 최근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데드레코닝’은 406만 명을 기록했다. 이전 작품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658만 명,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612만 명,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은 750만 명, ‘미션 임파서블3’는 5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위에는 영화 ‘릴로&스티치’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1일 개봉한 릴로&스티치는 주간 관객 수 20만 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명이다.

2002년 제작된 동명의 월트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다. 외계 실험체 스티치와 외톨이 소녀 릴로가 우정을 통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그동안의 디즈니의 실사영화들은 라이온킹, 인어공주, 백설공주 등으로 이어졌지만 원작 구현에 대한 혹평이 뒤따랐다. 그러나 릴로&스티치는 원작의 감성과 비주얼을 충실히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봉 첫 주 주말에 전 세계 수익 3억 달러를 넘어서며 같은 해 개봉한 ‘백설공주’의 흥행 성적을 단번에 뛰어넘었다.

3위는 영화 ‘야당’이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왔다.

4월16일 개봉한 야당은 주간 관객 수 10만 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6만 명이다.

누명을 쓴 브로커, 그를 이용하는 검사, 진실을 쫓는 형사 사이의 치열한 마약 수사와 권력 암투를 그렸다.

배우 강하늘씨가 마약 세계의 정보를 국가수사기관에 비밀리에 제공하는 내부자 이강수, 유해진씨가 밑바닥 출신의 야심찬 검사 구관희, 박해준씨가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는 집념의 형사 오상재를 연기했다.

영화 제목인 ‘야당’은 마약사범들 가운데 경찰이나 검찰 등 수사기관에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을 지칭하는 은어에서 따왔다. 실제로 ‘야당’은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처벌 감경 등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격투 장면과 흉기를 이용한 폭력 표현이 구체적이고 노골적으로 묘사된 것으로 평가된다. 음주·흡연·마약 흡입 장면도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4위에는 영화 ‘파과’가 이름을 올렸다. 

4월30일 개봉한 파과는 주간 관객 수 3만 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 명이다.

쓸모없는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전설의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렸다. 

제7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를린날레 스페셜 부문 초청작이자 제43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기도 하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이혜영씨가 전설적 킬러인 조각, 김성철씨가 조각을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 김무열씨가 조각의 스승 류, 연우진씨가 조각을 구한 수의사 강봉희를 연기했다.

5위는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왔다.

4월26일 개봉한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주간 관객 수 3만 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5만 명이다.

모장 스튜디오의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다. 네모난 상상력의 세계 ‘오버월드’에서 펼쳐지는 다섯 명의 모험과 우정, 그리고 생존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5월24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감독이자 공동 시나리오 작가였던 롭 매캘헤니가 제작 팀에서 하차하면서 제작에 차질을 빚었다. 이후 새롭게 합류한 애덤 니와 에런 니 형제가 각본을 처음부터 다시 쓰게 되면서 개봉 일정이 변경됐다. 개봉일이 2022년 3월4일로 재조정됐으나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또다시 무기한 연기됐다

개봉 2주차에 5억5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손익분기점을 확실히 넘겼을 뿐 아니라 ‘수퍼소닉3’를 제치고 게임 원작 실사 영화 가운데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 2주 연속 1위, OTT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 1위 등극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2위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이 차지했다. 3위에는 디즈니+ 드라마 ‘나인 퍼즐’이 이름을 올렸다. ‘미션 임파서블’(왼쪽)과 ‘나인 퍼즐’ 포스터.
30일 콘텐츠시청분석서비스 키노라이츠의 주간(5월19일~5월25일) 통합 콘텐츠 랭킹차트를 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이 1위를 차지했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은 2011년 제작된 ‘미션 임파서블’의 네 번째 시리즈다. 국제 테러 혐의를 뒤집어쓴 요원 이단 헌트가 해체 위기에 놓인 IMF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불가능한 임무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미국 내 흥행 수익은 2억 달러로 연간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해외 수익은 4억 달러를 넘기며 전작을 능가했다. 국내에서도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 90%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는 등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1 골든 토마토 어워즈에서 베스트 액션 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위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이 차지했다. 

미션 임파서블은 1995년 제작된 ‘미션 임파서블’의 첫 번째 시리즈다. 프라하 작전 중 전멸한 팀의 유일한 생존자로 지목된 요원 이단 헌트가 누명을 벗고 진짜 배신자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의 핵심이 불가능한 임무를 실현하는 데 있는 만큼 컴퓨터 기술의 현실성과 극적 요소를 조화시키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적 연출로 존재하지 않는 장비가 등장하기도 하나 지문 인식 시스템, 음성 인식 장치, 망막 인식 보안장치 등 실제 존재하는 보안 기술도 다수 사용됐다. 특히 컴퓨터 관련 장면에서는 애플의 지원이 눈에 띈다. 자사 제품뿐 아니라 본사 건물까지 촬영 장소로 제공했다.

미국에서 1억8천만 달러, 해외에서 2억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해외 수익 1위 국가는 일본이 차지했다. 총 제작비는 8천만 달러다.

3위는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이 차지했다. 

21일 공개된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배우 김다미씨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분석팀 범죄분석관 윤이나, 손석구씨가 서울한강경찰서 강력2팀 형사 김한샘, 김성균씨가 서울한강경찰서 강력2팀장 양정호, 현봉식씨가 서울한강경찰서 강력2팀 형사 최산을 연기했다.

21일 1화부터 6화까지 동시 공개되며 디즈니+ TV쇼 부문 글로벌 순위 10위에 올랐다. 공개 직후 대한민국, 일본, 홍콩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8일에는 7~9화가 공개됐으며 6월4일 10화와 11화가 공개된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5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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