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서비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확대, 수리비 최대 37% 절감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5-29 10:1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서비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확대, 수리비 최대 37% 절감
▲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하는 모습.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서비스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센터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6월1일부터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를 기존 147곳에서 158곳으로 늘린다.

새롭게 추가되는 11곳은 △서울 을지로와 여의도 △경기도 용인구성 △강원도 태백 △충청도 북천안과 세종 △경상도 가창과 문경, 상주, 영덕 밀양이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는 디스플레이 부품과 테두리, 케이스 등을 분해해 필요한 부분만 교체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삼성이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은 최대한 유지하며 교체를 최소화해, 전자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정밀 분해와 재조립 등으로 작업 시간은 다소 증가하지만, 수리비를 평균 26%에서 최대 37%까지 절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갤럭시 S 모델은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이용할 수 있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도 지난해 1월 13곳으로 시작해, 현재 158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