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기업 주가가 일제히 오른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28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28일 오전 10시1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3.34%(1800원)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74%(400원) 높아진 5만43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3.21%(6500원) 오른 20만9천 원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테크윙(4.97%) 미래반도체(4.06%) 하나마이크론(3.81%) 주성엔지니어링(3.18%) 삼성전자우(3.04%) DB하이텍(1.82%) 등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38%(158.71포인트) 상승한 4861.09에 장을 마감했다.
29일 실적발표를 앞둔 엔비디아(3.21%)를 비롯해 마이크론(3.22%) 브로드컴(3.03%) TSMC(2.97%) 인텔(2.49%) 퀄컴(2.24%) 등 주요 반도체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