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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LG유플러스 2분기 호실적 전망, 자사주 추가 매입 가능성 높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5-28 09: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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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가 2025년 2분기 호실적을 거두고 추가 주주환원 정책도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8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1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하나증권 "LG유플러스 2분기 호실적 전망, 자사주 추가 매입 가능성 높아"
▲ 28일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 주가가 2분기 호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27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 현재 주가 수준이 올해 고점은 아닐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2분기에는 더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자사주 소각·추가 매입 발표를 계기로 장기 밸류업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에 통신 서비스 매출 증가와 함께 인건비와 감가상각비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1분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26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24년 2분기 대비 6%, 올해 1분기 대비 5% 증가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새 정부 출범 뒤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새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미뤄졌던 기존 보유 자사주 1.6% 소각과 더불어 신규 자사주 매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최근 2개월 동안 LG유플러스 주가 상승 폭이 30%에 달한 상황이지만 6월에는 추가적 주가 상승 시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5조1138억 원, 영업이익 959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1%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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