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D-8일 2K 조사, 이재명 48.9% 김문수 30.8% 이준석 9.6%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5-26 11:2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도가 보수 진영 대선 후보들의 지지도를 합한 결과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48.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30.8%,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9.6%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D-8일 2K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48.9%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30.8%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9.6%
▲ 여론조사꽃이 26일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그 밖에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0.7%,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 0.3%, 송진호 무소속 대선 후보 0.1%였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7.6%, '모름·무응답'은 1.9%로 조사됐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8.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 지지도(48.9%)가 보수진영 후보 지지도의 합(40.4%)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 후보(44.9%)가 이재명 후보(29.2%)를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이재명 41.1%, 김문수 43.2%)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11.2%)과 인천·경기(11.7%), 대구·경북(11.0%)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다.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61.7%)가 이재명 후보(29.1%)를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20대(이재명 28.3%, 김문수 19.1%, 이준석 29.8%)와 30대(이재명 41.9%, 김문수 24.3%, 이준석 20.3%)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53.1%가 이재명 후보를, 21.0%가 김 후보를, 14.0%가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다. 보수층의 68.1%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진보층의 80.0%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준석 후보는 보수층(8.9%)과 진보층(4.9%)에서 보다 중도층(14.0%)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49명, 중도 816명, 진보 487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6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5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23일과 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농심 2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중국 중심 마케팅비 확대"
국제유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미국과 EU 사이 무역합의 기대감 악화에 영향
DN오토모티브 자산 2조 걸맞지 않는 이사회, 김상헌 투명성 독립성 높이기 나설까
DN오토모티브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DN솔루션즈 인수 후유증, 김상헌 아직 1조 차입금..
[씨저널] 개정 상법으로 DN솔루션즈 상장 부담 커져, 김상헌 중복상장 이슈 돌파할 묘..
[씨저널] '완전민영화' 우리금융 증권 이어 생명도 갖춰, 임종룡 "시너지 보여줘야 할..
SK 최태원 미국에서 오픈AI CEO 샘 올트먼 만나, 10월 경주 APEC 초청
르노코리아 사장에 니콜라스 파리 선임, 르노그룹 구매담당 부사장
신세계푸드 4개 분기째 외형 쪼그라들다, 강승협 신성장 동력 확보 안간힘
삼성디스플레이, 1분기 폴더블 OLED서 중국 BOE에 글로벌 선두 내줘
Cjournal

댓글 (5)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좋은아침
갤럽은 김어준한테 부끄럽지 않냐?

   (2025-05-28 18:30:36)
원주
이게 맞음   (2025-05-27 17:49:38)

2K 정상적인 여론조사와 1K 여론조작 갤럽의 차이   (2025-05-27 10:54:16)
황금연못
아리송한 언론사와 듣보잡 여론조사기관인것같은데ㆍㆍ   (2025-05-27 07:53:10)
부르르59
김어준 털보가 꽃의 대표인가요? 구독에 만원 내라고 하는데 어휴. 빡시네요?   (2025-05-26 20: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