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전기차 미국서 테슬라 대안 선택지로 부상, "모든 면 좋은 평가"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5-26 11:1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그룹 전기차 미국서 테슬라 대안 선택지로 부상, "모든 면 좋은 평가"
▲ 2024년형 현대차 아이오닉5가 3월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테슬라 충전설비를 이용해 충전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출시한 전기차가 테슬라 잠재 구매자에게 매력적인 대안일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행보로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돼 현대차나 BMW 차량이 이를 대체할 후보로 꼽혔다. 

25일(현지시각) ABC뉴스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이 테슬라 모델3를 대체할 차량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모델S 대신 현대차 아이오닉6를 구매하는 선택지 또한 매력적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이슨 카미스 자동차 전문가는 “현대차 제품은 모든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패키징이나 사용자 경험 모두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제이슨 카미스는 보험 및 미디어 업체 해거티에서 자동차 관련 유튜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물이다. 해당 채널은 3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40% 이상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테슬라 대안 차량이 언급되는 배경으로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 행보가 지목됐다. 

일론 머스크 CEO가 최근 극단적 정치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미국 연방정부 구조조정에 앞장서면서 현지에서 차량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ABC뉴스에 따르면 테슬라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던 고객마저 차량을 처분하는 움직임에 나섰다. 

현대차 외에 BMW i4나 i5,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다른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차량도 테슬라 잠재 고객이 고려할 만한 대안으로 제시됐다.

루시드모터스나 리비안 등 스타트업이 내놓은 차량 또한 테슬라 수요를 일부 흡수하고 있다.

ABC뉴스는 “일론 머스크의 정치 견해로 테슬라 인기가 시들해졌다”며 “기존 완성차업체 및 스타트업이 이러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바라봤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