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복지재단, 어린이집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전국 보급 시행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5-23 14:4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복지재단, 어린이집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전국 보급 시행
▲ 2025년 5월22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사진. <삼성복지재단>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복지재단이 2020년부터 삼성어린이집에 적용해 온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을 올해 전국 어린이 집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복지재단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22일 300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삼성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은 성, 인종, 외모, 장애, 문화 등 서로 다련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편견없이 수용하고 소통하는 것을 돕는 삼성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 인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가 유아들의 각자 다름을 이해하고 차별 없는 언어와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교사의 인식과 실천력을 기르는 것이 주 목적이다.

삼성복지재단은 한국보육진흥원과 손잡고 지난해 95개 어린이 집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300개 전국 어린이 집으로 확대한다.

류문형 삼성재단 총괄 부사장은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다양성 존중 가치를 알리는 삼성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전국 어린이집에 보급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출산 시대에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복지재단은 이건희 선대회장이 1989년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념으로 설립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영업이익률 25%로 역대 최고
대신증권 "삼양식품 관세로 미국 수익성 하락, 유럽은 거래선 교체 작업 중"
모잠비크 시민단체 한국에서 '가스전 반대' 시위,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비판
오픈AI 한국에 'AI 청사진' 제안, "독자 생태계와 글로벌 협력 병행이 해법"
종착지 향하는 한미 관세협상, 현금투자 2천억 달러·10년 분할 지급 막판 조율
비트코인 시세 금 뒤따라 '황금기' 진입 가능성, 기관 투자자 수요가 상승 주도
이재명 정부 의료개혁 재시동, 여야 엇갈리는 해법 의정갈등 새불씨되나
하나증권 "더블유게임즈 반가운 강달러 기조, 안정적 이익 창출 지속"
흥국증권 "녹십자 알리글로는 순항 중, 자회사 실적 개선이 중요"
전기차 배터리 '빈 자리' ESS가 채운다, 리튬 수요 증가에 긍정적 전망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