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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째 올라, '강남3구' 동남권 상승폭 뚜렷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5-23 14: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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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상승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19일 조사 기준 5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8로 직전 조사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째 올라, '강남3구' 동남권 상승폭 뚜렷
▲ 23일 한국부동산원 집계를 보면 강남권 아파트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역별로 보면 동남권에서 매수심리가 크게 뛴 것이 확인된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103.0으로 1.2포인트 올랐다. 1주 전 상승폭인 1.0포인트보다 더 확대된 것이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지수는 90.5로 0.3포인트,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는 103.0으로 0.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 매매지수는 101.9로 0.1포인트 낮아졌다.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1주 전과 동일한 101.9를 기록했다.

5월 셋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는 97.3으로 0.1포인트 높아졌다.

경기 아파트 매수심리는 97.2로 0.2포인트 하락했고 인천 아파트 매수심리는 94.4로 0.6포인트 올랐다.

5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0.2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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