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신작 액션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미국, 유럽 지역에 정식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글로벌 지역 이용자들은 모바일(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과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윈도우 런처, 구글 플레이게임즈, 지포스 나우)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23일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출시 일정은 연내 추후 공개한다.
정식출시 버전을 통해 이용자들은 ‘타이르 가문’의 후계자가 되어 광대한 ‘웨스테로스’ 전역을 탐험하게 되며, ‘킹스랜딩’, ‘캐슬 블랙’, ‘하이가든’, 웨스테로스 북부 국경을 따라 이어진 거대한 ‘장벽’ 등 상징적인 지역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 게임은 출시를 맞아 신규 지역 ‘스톰즈 엔드’와 ‘펠우드’가 포함된 챕터 3을 비롯해 신규 캐릭터 및 신규 보스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된 액션 어드벤처 RPG다.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게임을 제작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