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정원주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 만나, 신규 사업 협력 논의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5-23 10:1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정 회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신규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0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원주</a>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 만나, 신규 사업 협력 논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사진)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진출 의사를 내보였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정 회장은 “대우건설은 1986년 인도네시아 첫 진출 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성장 과정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동산 개발과 인프라 구축, 발전,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대우건설의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개발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은 특히 프라보워 대통령이 친동생이자 에너지·환경 담당 하심 조조하디쿠수모 특사를 비롯해 마루아라르 시라이트 주택부 장관, 로산 로슬라니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최고경영자(CEO) 및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정 회장 사이 만남을 즉석에서 주선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의 이번 인도네시아 대통령 예방과 정부 주요인사와 접견은 대우건설의 현지 사업 확대 및 실질적 협력방안을 찾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인도네시아 진출 뒤 40여년 동안 7개 프로젝트에 참여해 모두 7억 달러(약 9650억 원) 규모 수주를 따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