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차증권 "코스맥스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 생산능력 늘고 수주 안정적"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5-21 08:5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의 올해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1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코스맥스 주가는 20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증권 "코스맥스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 생산능력 늘고 수주 안정적"
▲ 코스맥스가 올해 안정적 수주 전망과 생산능력 증설 등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희지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안정적 수주 및 늘어난 생산능력(CAPA)를 바탕으로 양호한 매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법인은 인디 브랜드로부터의 수주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 연구원은 “인디 브랜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능력 증설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10억 개 증설이 목표이고 1분기 동안 이미 9억7천만 개의 증설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법인은 하반기부터 매출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상반기까지는 주요 고객사의 주문 감소로 매출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지난해 개소한 캘리포니아 법인의 신규 고객사 매출이 하반기부터 반영돼 실적이 점점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법인 역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중국 경기가 소폭 개선되며 화장품 시장도 회복되고 있다”며 “상하이 법인의 기존 고객사 성장세 전환 및 신규 고객사 유입 효과로 하반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맥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850억 원, 영업이익 23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32.0% 늘어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롯데관광개발 성수기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5월 카지노 매출 400억"
'개미 투자자 주도' 코스피 상승에 블룸버그 경고장, "구조적 리스크 커진다"
하나증권 "크래프톤 일본 ADK홀딩스 인수, 글로벌 콘텐츠 사업 기회 창출"
김민석 "주 4.5일제는 포괄적 방향 제시, 구체적 시간표 있진 않아"
엔비디아 AI 시장 '독점'에 AMD 브로드컴 반격, 반도체주 투자 기회 넓어진다
KT '해킹사고 반사이익'에 2분기 영업익 급증 예상, 김영섭 외풍 뚫고 연임 성공하나
영국 연구진 "2024년 글로벌 기후소송 226건, 최고법원에서 다뤄지는 사례도 늘어"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에 현대차 재조명, 자율주행차 사업 '선택의 기로' 놓여 
기후솔루션 "재생에너지 목표 상향 필수, 현 수준으로는 반도체 'RE100' 불가능"
삼성전자 파운드리 퀄컴 2나노 AP 수주할 듯, 한진만 내년 파운드리 부활 신호탄 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