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투자자 '베팅' 몰린다, 평균 거래 수수료 최대치로 상승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5-19 11:5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예측하는 투자자들이 매수세에 힘을 실으며 서둘러 물량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정황이 파악됐다.

가상화폐 전문지 더블록은 19일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5월 들어서만 평균 1달러 가까이 상승하며 올해 들어 최대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투자자 '베팅' 몰린다, 평균 거래 수수료 최대치로 상승
▲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하는 동시에 투자자 매수 수요도 몰려 거래 수수료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이는 가격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거래를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채굴자에 지불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평균 수수료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매수 수요가 그만큼 몰리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더블록은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동시에 거래 수수료도 높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일주일 평균 수수료가 2.4달러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물량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기관 글래스노드의 분석도 이어졌다.

매수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공급량은 감소하며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품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더블록은 “이러한 추세는 비트코인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추가로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4668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