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욱 SK에코플랜트 CSO(왼쪽 세 번째)가 16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와 예방활동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건설현장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는 19일 국토교통부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하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 동안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국내에서 수행 중인 모든 현장의 추락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 공간에 추락재해 예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한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지급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기타 현장 안전관리 항목 등 점검과 작업 전 현장 근로자 TBM(작업 전 일일안전교육) 때 추락재해 예방 영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도 SK에코플랜트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디지털 안전보건 솔루션 ‘안심(안전에 진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CSO(최고안전책임자)는 16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락재해 예방활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현장 지원사항 파악을 위한 구성원 소통 간담회도 실시했다.
임 CSO는 “SK에코플랜트는 경영진을 중심으로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관리 기술의 도입과 안전한 건설환경을 구축하는 문화를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