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이 16일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열린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및 그룹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iM금융 > |
[비즈니스포스트] iM금융지주가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영업망 확장 의지를 다졌다.
iM금융지주는 16일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및 그룹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967년 대구에서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iM뱅크는 2024년 5월16일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했다.
iM뱅크는 지난해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마곡과 가산, 경기 동탄 등 수도권 거점 점포를 잇달아 열며 전국 영업망을 다지고 있다.
또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서 지역중심 금융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해 기부 플랫폼 ‘체리’와 협업해 청년자립지원단체 ‘야나(YANA)’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iM뱅크 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전략적 결단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며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임직원은 물론 주주, 지역사회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누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iM금융그룹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는 모든 계열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수 성과자 대상으로 상을 수여했다.
황 회장은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로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적 사고를 지속해나가자”며 “iM금융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