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원전주 순환매' 두산에너빌리티 7%대 상승, 코스닥 클래시스 6%대 내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5-16 16:0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원전주 순환매' 두산에너빌리티 7%대 상승, 코스닥 클래시스 6%대 내려
▲ 16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1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보다 7.36%(2350원)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56%(500원) 높은 3만2450원에서 출발해 줄곧 올랐다. 한때 3만4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거래량은 1761만1304주로 전날보다 90%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22조353억 원으로 1조57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9위에서 17위로 올랐다.

외국인투자자가 91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3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22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원전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비에이치아이가 1분기 깜짝실적을 전날 발표하자 업종 전반에 온기가 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58% 상승했다. 18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9개 종목은 내렸다. KB금융, 현대모비스, 삼성화재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0.21%(5.51포인트) 오른 2626.8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클래시스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클래시스는 전날보다 6.92%(4500원) 내린 6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54%(1천 원) 낮은 6만4천 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낙폭을 키운 뒤 횡보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485만4986주로 전날의 32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3조9630억 원으로 3천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

기관이 179억 원어치를, 외국인이 10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개인은 28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클래시스에 특별한 소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클래시스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이 지분 대량매도를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58% 하락했다. 20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0개 종목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11%(8.16포인트) 낮아진 725.07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양식품 '황제주' 탄생, 글로벌 공급능력과 환율 영향"
DS투자 "농심 해외 수익성 부진, 2분기 턴어라운드 시작"
DS투자 "삼양식품 불닭의 성장이 아직 초입이라면, 하반기는 더 좋다"
IBK투자 "엔씨소프트 침묵은 끝났다, 이제 신작의 시간"
농심 K-라면 성장 초입, 이병학 해외 매출 증가와 수익성 상승 '다잡기 어렵다'
'신약개발 생태계 조력자' 천병년 우정바이오 회장 향년 68세로 별세
IBK투자 "빙그레 성수기 날씨가 관건, 연결 법인 개선 눈에 띈다"
CJ대한통운 북미 콜드체인 물류 시장 정조준, 신영수 글로벌 물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262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389.6원
IBK투자 "더블유게임즈 1분기는 워밍업, 다음 분기부터 풀파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