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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4분기 출시 확정, 지금은 기대감 즐길 구간"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5-15 18: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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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가 1분기 영업손실 52억 원을 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SK증권은 15일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3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4분기 출시 확정, 지금은 기대감 즐길 구간"
▲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일 전까지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펄어비스>

펄어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줄어든 837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 지배주주순이익은 96.1% 감소한 5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했다.

‘검은사막’ 온라인은 작년 12월 페스타 이후 북미/유럽 중심으로 반등한 트래픽이 1분기까지도 유지되며 양호했고, 모바일은 작년 연중으로 반영된 중국 로열티가 제거되며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신작 개발 비용과 ‘붉은사막’ 관련 마케팅비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금번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붉은사막’의 출시일을 올해 4분기로 재차 확정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게임 출시가 연기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지만, 올해부터는 4분기 출시를 확정적으로 소통하고 있고, 현재 QA와 보이스오버 등 개발 마무리 단계로 출시일에 대한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유저 인지도 강화, 마케팅 확대를 위해 다양한 게임쇼에 참가하고 있다. 

작년 게임스컴 출시 이후 올해는 3월 GDC, 5월 Pax East에 참가해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한 ‘붉은사막’ 시연 및 콘텐츠 공개, B2C 대상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6월6일에는 서머 게임 페스트에 참가해 신규 시연 빌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까지는 개발의 진척도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게임쇼에 참가했다면 올해는 다수의 게임쇼 참가를 통해 게이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직접적으로 게임의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대작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타겟 유저층인 북미/유럽 중심으로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출시일까지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출시 1년간 판매량을 530만 장으로 추정하고, 향후 공개되는 정보에 따라 기대감을 조정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남효지 연구원은 “변동성은 높으나 지금은 출시 기대감을 즐길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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