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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1분기 순이익 143억으로 42.4% 감소, 조달·대손비용 증가 영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5-15 17: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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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카드가 조달비용과 대손비용 부담에 1분기 줄어든 순이익을 거뒀다.

롯데카드는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143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42.4% 감소했다.
 
롯데카드 1분기 순이익 143억으로 42.4% 감소, 조달·대손비용 증가 영향
▲ 롯데카드가 1분기 143억 원이 순이익을 냈다. <롯데카드>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조달비용이 증가했으며 경기 둔화 전망에 따른 미래 손실을 대비하기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롯데카드는 저금리 차환을 통해 만기 구조와 조달 비용을 연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1분기 자산 규모는 24조7297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원 수 증가와 결제 취급고 증가 영향에 따라 지난해 1분기보다 5.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0.4% 줄어든 7080억 원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전략을 중심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발굴을 통해 이용 효율을 높이겠다”며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지속적 조달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수익성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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