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엔솔·GM 합작 얼티엄셀즈, 미국 에너지부 대출금 2.5조 조기 상환

김주은 기자 june90@businesspost.co.kr 2025-05-15 14:2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정부에서 대출받은 18억 달러(약 2조5122억 원)를 7년 일찍 상환했다.

현지시각 14일 E&E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 13일 얼티엄셀즈의 대출금 18억 달러가 조기 상환됐다고 밝혔다. 
 
LG엔솔·GM 합작 얼티엄셀즈, 미국 에너지부 대출금 2.5조 조기 상환
▲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정부에서 대출받은 18억 달러(약 2조5122억 원)를 조기 상환했다. 사진은 얼티엄셀즈의 미국 오하이오주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얼티엄셀즈는 2022년 12월 첨단기술 차량 제조 프로그램(ATVM)을 통해 DOE로부터 18억 달러를 대출받았다. ATVM은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 부품 제조 사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얼티엄셀즈 대출금은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위치한 배터리 셀 생산 공장 건설에 사용됐다.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본 구조가 간소화되면서 (얼티엄셀즈가) 더 유연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그린피스 한국 탈석탄동맹 가입 결정에 찬사, "가스발전도 함께 퇴출해야"
트럼프 '반도체 관세' 기약 없이 미뤄져, 중국 희토류 통제와 물가 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도 민주당 43.2% 국민의힘 35.9%, 보수 응답자 많은 조사
[미디어토마토]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놓고 '선택적 반발' 48% VS '정당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