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노션, 인수합병 통해 내년에도 실적 늘 듯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6-12-26 15:0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노션이 인수합병과 현대기아차의 신차출시로 내년에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이노션이 6천억 원 상당의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내년에 해외 광고대행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며 “광고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디지털광고 부문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노션, 인수합병 통해 내년에도 실적 늘 듯  
▲ 안건희 이노션 대표.
김 연구원은 “중국 디지털 광고대행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유럽 지역의 디지털부문, 미국 지역의 광고제작사를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며 “미국 광고제작사를 인수할 경우 기아차의 미국 광고제작 물량을 내재화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노션은 현대기아차 신차출시 등으로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수주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 현대기아차의 신차 출시 및 제네시스 마케팅이 본격화되면서 이노션은 계열사 물량이 풍부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최소 12종의 신차를 내놓고 올해 매출의 부진을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노션은 내년에 매출 1조1780억 원, 영업이익 123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예상치보다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16.0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