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루닛, 3차원 AI 유방암 분석 설루션 식약처 허가 획득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5-15 10:4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설루션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루닛 인사이트 DBT’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루닛, 3차원 AI 유방암 분석 설루션 식약처 허가 획득
▲ 루닛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설루션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루닛>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단층촬영술의 3차원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국내 유방암 진단 AI 설루션으로는 최초로 2023년 11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를 받고 사이먼메드 이미징, 레졸루트 등 미국 내 대형 이미징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보건복지부가 고시를 통해 DBT 검사를 급여 항목으로 신규 지정하며 국내 활용 가능성도 확대됐다.

루닛은 이번 식약처 허가를 계기로 국내 유통망 확대와 제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 암 발병률 1위로서 암 진단 시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만큼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정밀진단 수요가 높다”며 “이번 허가로 여성들이 암을 미리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품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가수 이승기 장인 포함 '상장사 3곳 주가조작' 일당 구속, 2차전지 양자 첨단 테마 악용
배우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코인' 투자, 첫 공판서 "공소 사실 인정"
S&P "예금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되면 은행과 비은행 예금 유치 경쟁 심화"
SK하이닉스, HBM 사업 호조에 1분기 미국 매출 비중 70% 돌파
SK증권 "엔씨소프트 올해 매출 회복 집중, 2분기부터 조직 효율화 효과 전망"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문화창조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6월16일까지
SK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4분기 출시 확정, 지금은 기대감 즐길 구간"
[현장] '가격까지 복원한 80년대 야장'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 냉장닭 튀겨 '자신감'
교보증권 "엔씨소프트 내년 매출 2.5조 제시, '아이온2' 큰 기여 예상"
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손실 355억으로 적자전환, 유럽 노선 진출로 매출은 분기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