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인도에서 2조7600억 화력발전소 수주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2-26 14:4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인도에서 2조7600억 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계약을 따냈다. 

두산중공업의 인도 현지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정부 발전공사로부터 모두 2조7600억 원 규모인 화력발전소 2곳의 수주통보서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인도에서 2조7600억 화력발전소 수주  
▲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두산중공업은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에 오브라-C 석탄화력발전소와 자와하푸르 석탄화력발전소를 660메가와트(MW)급 2기씩 모두 4기를 짓게 된다. 예상 계약금액은 오브라-C발전소가 1조3700억 원, 자와하푸르 발전소가 1조3900억 원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EPC(설계-구매-조달) 방식으로 오브라-C는 2020년 10월까지, 자와하푸르는 2021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을 세웠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입찰에서 인도기업들과 경쟁한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인도는 공공 프로젝트에서 인도 현지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기업에만 입찰을 허용하는데 두산중공업은 2011년 현지기업인 첸나이웍스를 인수해 DPSI를 설립했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두산중공업은 인도 발전시장의 성장성을 주목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우타르 프라데시주 정부에 집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며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18기가와트(GW)의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주가 기대되는 인도 발전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비롯해 1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와 9500억 원 규모의 필리핀 수빅 화력발전소 등으로 4분기에만 5조 원 이상의 수주를 따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KT CFO 장민 "신임 CEO 아래서도 주주환원·성장전략 유지할 것"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KT 이사회 개편 논의에도 '공정성 논란' 여전, 또 사외이사 연임에 비리 의혹도 해소..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②] KB금융 꾸준한 실적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호실..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