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2025-05-14 17:22:21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한남5구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홍보 자리를 마련했다.
DL이앤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아크로 한남(ACRO Hannam)’ 홍보관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 DL이앤씨 '아크로 한남' 홍보관에 꾸며진 전시물. < DL이앤씨 >
아크로 한남 홍보관은 아크로 고객을 위한 우수고객(VIP) 라운지인 ‘아크로 라운지’를 운영하던 공간을 활해 조성됐다. 아크로의 브랜드 철학부터 한남5구역에만 적용되는 독보적 상품 및 설계를 엿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입장과 동시에 페이퍼 아트(Paper Art)로 구현된 ‘아크로 가든 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아크로 가든 하우스’는 자연 그 자체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대규모 실내정원이다. DL이앤씨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페이퍼 아트로 표현해 공간의 생동감과 조형미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아크로 한남의 압도적 한강뷰를 체감할 수 있는 180분의 1 축적 모형 역시 홍보관에 마련됐다. 실제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조합 세대의 108%에 달하는 1670세대에 한강 조망을 계획해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한강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세대 확보했는데 이는 조합 세대의 96% 수준으로 다른 한남뉴타운 구역보다 높다.
DL이앤씨는 조합원의 이해를 도울 홍보 영상과 안내 자료는 물론 실감나는 가상현실(VR) 체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준비했다.
아크로 한남의 홍보관은 오는 14일부터 시공사 선정 총회 하루 전날인 30일까지 휴일 없이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상위 0.1%의 남다른 취향과 안목이 있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1위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자부심을 갖게 하는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 한남5구역 조합원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15일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에 단독으로 입찰했다. 한남5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조7000억원 규모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