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테슬라 5월 말부터 중국산 부품 미국으로 운송 재개, "관세전쟁 휴전 덕분"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5-14 16:3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 5월 말부터 중국산 부품 미국으로 운송 재개, "관세전쟁 휴전 덕분"
▲ 미국 네바다주 스파크스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 올해 1분기 모습으로 한창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기트럭 세미 생산이 예정돼 있다. <테슬라>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일시 중단했던 중국산 부품 수입을 다시 시작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4일 로이터는 테슬라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테슬라가 이번 달 말부터 중국에서 미국으로 부품 운송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4월 중순부터 ‘사이버캡’과 전기트럭 ‘세미’ 관련 부품 운송을 일시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대 중국 추가 수입관세를 4월9일 84%로 인상하고 이후 125%까지 재차 올려 수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사이버캡은 자율주행 무인 차량호출 서비스 ‘로보택시’ 전용 차량이다. 

관세 인상으로 손해를 볼 수 있어 한 달 정도 부품 운송을 멈췄는데 미중이 최근 관세 인하 합의를 이뤄 다시 작업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로이터는 “무역전쟁 휴전이 기업 활동에 즉각 영향을 미친 사례”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사이버캡과 세미트럭 모두 올해 10월 시험 생산에 들어가 내년 양산하겠다는 일정을 잡아뒀다. 각각 텍사스주 및 네바다주 공장에서 생산한다. 

테슬라가 설비 투자에 관세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도 언급됐다. 미국 내 생산 라인을 확장하려면 중국산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테슬라 관계자는 “미국 트럼프 정부 정책을 예측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라며 상황이 재차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