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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1분기 영업이익 548억으로 11% 감소, 매출은 제자리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5-14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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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더블유게임즈가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냈다.

더블유게임즈는 14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620억 원, 영업이익 548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더블유게임즈 1분기 영업이익 548억으로 11% 감소, 매출은 제자리
▲ 14일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20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9% 늘어나면서 3개 분기 만에 1600억 원대 매출을 회복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2% 감소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매출 부문 별로 살펴보면 소셜카지노 사업부문 매출이 1428억 원을 내면서 지난해보다 4.4% 줄었다. 

신사업 아이게이밍 부문은 지난해 대비 73% 성장한 192억 원 매출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회사 측은 4월 일평균 매출 역시 최고점을 돌파하며 성장성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가 지난 3월 인수한 팍시게임즈는2분기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편입됨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중장기 인수합병(M&A) 전략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소셜카지노 사업의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통해 연간 1~2건의 인수를 목표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딜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2023년 인수한 슈퍼네이션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팍시게임즈 인수도 매출 다변화 및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M&A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 중으로 이러한 투자가 실현될 경우 외형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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