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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비대위원장 김용태 "계엄 분명히 잘못", '탄핵 반대 사과'는 답변 피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5-13 1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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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12·3 비상계엄은 잘못됐다면서도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의 결별에는 모호한 입장을 보였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계엄에 사과한 것을 두고 “계엄이 잘못됐다라는 것, 그러고 계엄이 있기까지 우리가 여당으로서 전혀 몰랐다는 부분들은 저희가 잘못한 부분으로서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힘 비대위원장 김용태 "계엄 분명히 잘못", '탄핵 반대 사과'는 답변 피해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탄핵반대에 관한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등에 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호주-베트남 석탄재 핵심 광물화 사업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너무 늦게 사과드려서 정말 그조차도 국민들께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는 탄핵반대 사과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관해서는 ‘진정성’을 언급하며 즉답을 피했다.

김 의원은 “저는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진정성에서는 한 전 대표님이나 후보님이나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 한 전 대표의 요구를 김 후보가 수용할 가능성에는 “하나하나에 대해서 저희가 흥정하듯이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탄핵에 찬성한 측과 탄핵에 반대한 측의 주장을 모두 수용하는 것이 탄핵의 강을 건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의 강도 넘어야 된다라고 생각한다”며“민주당처럼 탄핵을 찬성, 탄핵을 반대 이렇게 해서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정치가 아니라 탄핵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국민 모두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이어 윤 전 대통령 출당 등 거취 문제에 관한 당의 조치를 묻자 “대통령께서는 본인 재판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해야 된다”며 “그 지점에서 저는 여러 가지를 논의할 수 있고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그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또 후보님이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모호한 대답을 내놨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초선이자 1990년 생인 김용태 의원을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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