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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이탈리아 베네치아 수상버스에 신라면 래핑 광고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5-12 1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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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이탈리아 베네치아 수상버스에 신라면 래핑 광고
▲ 농심 이탈리아 베네치아 수상버스 신라면 광고. <농심>
[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세계적 관광지에서 ‘신라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

농심은 연간 3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상버스(Vaporetto)에 신라면 래핑 광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로, 대운하를 따라 1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어 수상버스가 핵심 교통수단이다.

농심은 6월10일까지 베네치아를 오가는 수상버스를 활용한 광고로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지난 10일부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이 시작돼 농심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문화 중심지 베네치아 광고를 통해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앞서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을 설립했다. 농심 유럽법인은 유럽 핵심 유통채널에 농심 주요 제품 입점을 더욱 확대하고, 현지 식문화 맞춤 제품 개발 등 적극적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 3억 달러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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