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05-11 14: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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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중소 협력사와 화합 행사를 열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중소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굿프렌즈데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굿프렌즈데이'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BGF리테일 >
이번 행사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상품본부 주요 임직원 30여 명과 중소 협력사 임직원 80여 명 등 모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BGF리테일은 우수 상품을 개발한 협력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한 협력사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 기업은 생과일 하이볼을 만든 부루구루와 득템 시리즈 닭가슴살 등을 개발한 유피에프앤비, BGF리테일의 협력사 ESG 지원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충동왕족발 등 3곳이다. 이들에게는 순금 감사패가 수여됐다.
여러 협력사가 BGF리테일 경영진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익명 질의응답과 주류 칼럼니스트의 강연, 포토부스, 경품 행사 등도 진행됐다.
민 대표이사는 “CU는 오랜 기간 쌓아온 중소협력사와 탄탄한 협력 덕분에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U는 협력사와 함께 상호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어려운 환경을 마주하더라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