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그룹 새 사옥 공사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12-23 17:4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공사계약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로부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그룹 새 사옥 공사 수주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왼쪽),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신축공사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일대의 옛 한국전력공사 부지에 지상 105층, 지하 7층 규모의 현대자동차그룹 사옥을 신축하는 공사다. 사업규모만 2조5604억 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손잡고 공사계약을 따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70대 30의 지분으로 공사에 참여했다. 두 회사가 확보한 금액은 각각 1조7923억 원, 7681억 원이다.

계약기간은 23일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애초 올해 말 서울시로부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과 관련한 인허가를 받아 내년 1월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봉은사가 일조권 침해 등 민원을 제기하면서 내년 상반기로 착공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원 어치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분기 배당금 주당 200원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하나금융 함영주 역대급 실적 알리며 새 출발, '비은행 수익 30%'는 여전한 숙제
효성중공업 영업이익 1024억 원으로 82.3% 증가, 중공업 부문 수주잔고 10.4조
문재인 "비상계엄은 퇴행의 결정판" "새 정부 국격 회복 기대"
현대차 1분기 미국 '약진' 유럽·인도 '주춤', 관세 시작된 2분기가 올해 실적 가늠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