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 제품이 1분기 국내 가정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가 2025년 1분기 국내 가정 맥주 시장에서 전체 브랜드 판매량 기준 3위 자리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제품 이미지. <오비맥주> |
이는 전년 동기대비 판매량이 55% 이상 증가하며 이룬 성과다.
오비맥주는 “상위권 브랜드의 순위 변동이 잦지 않은 맥주 시장에서 카스 라이트가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를 뛰어넘어 국내 전체 맥주 시장 3위라는 최상위권 브랜드로 부상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카스 라이트는 올 1분기 전년 동기보다 1.9%포인트 성장한 4.9%의 점유율을 기록, 순위를 기존 6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는 이제 라이트 맥주를 넘어 전체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용 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