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이 7일(현지시각) 유럽우리은행 폴란드지점에서 안정환 한국수자원공사 UKR재건추진단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우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손잡고 유럽 인프라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7일(현지시각)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및 유럽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안정환 한국수자원공사 UKR재건추진단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은행 폴란드지점과 한국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재건 추진단 사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및 중동부 유럽 지역 물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우크라이나 상수도시설 재건·현대화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폴란드 및 동유럽 지역 신규 인프라 사업 공동 발굴·추진, 우크라이나 호로독 산업도시 조성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행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변화를 이끌겠다”며 “재건사업을 비롯한 유럽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