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포함 원전주 주가 장중 하락, 체코 법원 '팀코리아' 제동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5-07 10:0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전주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체코 두코바니 지역 원전 수주 사업이 최종 목적지를 눈앞에 두고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두산에너빌리티 포함 원전주 주가 장중 하락, 체코 법원 '팀코리아' 제동에
▲ 팀코리아의 좌초 위기에 7일 장중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주 주가가 내리고 있다.

7일 오전 9시50분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전 거래일보다 4.15%(1150원) 내린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9.21%(2550원) 낮은 2만5150원에서 출발해 낙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

이 밖에 우리기술(-6.74%), 한전기술(-5.91%), 한전KPS(-2.77%) 등 주가가 내림세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의 최종 계약 체결을 중지해 달라는 프랑스전력공사의 가처분 소송을 체코 지방법원이 인용했다고 전날 밝혔다.

법원은 “최종 계약이 체결된다면 프랑스측은 법정에서 최종 승소한다 해도 기회를 잃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등으로 구성된 ‘팀코리아’는 미국, 프랑스 등 경쟁자를 제치고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분기 영업이익 1136억, 수출 확대로 지난해 대비 70% 증가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불안 신호, 투자자 활동 '약세장 수준'으로 낮아져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트럼프의 달러 약세가 초래할 세계는?
시장조사업체 "올해 OLED 발광재료 사용량 28% 증가 전망, 패널 출하 급증"
중국 BYD 칠레 리튬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 철회, 2억9천만 달러 규모 
IBK투자 "카카오게임즈 아직은 쿨타임 중, 신작의 시간은 온다"
삼성SDI·한국전기안전공사, 극한 환경 견디는 차세대 BESS 개발 추진
우버 CEO 구글 웨이모와 협력 성과 강조, "로보택시 운행 건수는 상위 1%"
DL이앤씨 올해 첫 영업이익 반등 정조준, 박상신 매출 성장까지 '두 토끼' 잡나
KB증권 "체코 원전계약은 시기의 문제, 프랑스 소송에도 무산 가능성 제한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