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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형마트 최초 구이용 닭고기 전문존 선보여, 20% 할인행사 진행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5-07 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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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형마트 최초 구이용 닭고기 전문존 선보여, 20% 할인행사 진행
▲ 이마트 용산점 ‘닭구이닭’ 매대. <이마트>
[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구이용 닭고기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계육 매장 구성을 변경했다. 

이마트는 구이용 닭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닭구이닭’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대형마트 가운데 구이용 닭고기 전용 코너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이용 닭고기는 일반 생닭과 달리 간이 되도록 염지를 하거나 부위별로 어울리는 소스를 함께 동봉했다. 또 일정 크기와 바른 모양으로 자르는 등 먹기 좋게 상품화했다.

구이용 닭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9~15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구이용 닭고기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 ‘닭다리살구이(600g)’, ‘북채구이(700g)’, ‘닭다리살꼬치(600g)’를 각각 정상가 9980원에서 20% 할인한 7984원에 선보인다.

또 ‘치킨순살(400g)’, ‘치킨윙봉(400g)’, ‘치킨목살(400g)’, ‘치킨텐더(400g)’는 정상가 8980원에서 20% 할인한 7184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기존 닭고기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백숙이나 볶음탕 위주로 닭고기를 찾다가 점차 구이용을 찾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각자 취향에 따라 구이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부분육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 계육 매출은 전년보다 3%가량 신장했는데 다리살과 북채는 각각 49%, 10% 신장하는 등 부분육 매출은 14% 늘며 전체 계육 매출 신장율을 크게 상회했다.

반면 백숙 등으로 많이 활용하는 통마리 형태의 생닭은 매출이 5% 줄었다. 

그 결과 전체 생닭 중 부분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41.4% 수준에서 지난해 46.1%로 증가했고, 올해는 50.2%로 절반을 넘어섰다.

구이용 닭고기는 100g 약 1500원~1700원 수준으로 구이용 육류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선택지가 될 수 있어 이마트는 앞으로 그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보고있다.

신동훈 이마트 계육바이어는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설비 자동화에 일부 수작업까지 더 했지만 통합매입을 통한 물량 확대 등으로 가격은 오히려 10% 가량 낮췄다”며 “물가부담은 줄이면서도 다양한 구이용 육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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